“최순실 귀국,이번 주 초ㆍ중반 이뤄질 가능성 높아”

2016-10-30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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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JTBC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국정 농단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 측이 귀국 의사를 밝힌 가운데 최순실 귀국이 이번 주 초ㆍ중반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29일 MBC 보도에 따르면 최순실 씨의 귀국 시점은 이번 주 초ㆍ중반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독일 현지 분위기다. 최순실 씨 측이 귀국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잠적 기간 동안 핵심 당사자들 간에 대응 전략에 대한 조율과 입맞추기를 마쳤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미 검찰은 최순실 씨에게 소환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순실 씨의 법무법인 동북아 이경재(67, 사법연수원 4기) 변호사는 지난 28일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최 씨는 검찰에 언제쯤 출석할 계획인가?’라는 질문에 “수사 당국에서 대상자에게 통지가 오면 맞춰 출석할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순실 씨는 검찰에서 소환 통보를 하면 귀국할 것임을 시사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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