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기상청 관계자는 "11월 1∼2일은 전국 곳곳에서 최저 기온이 영하를 기록하거나 0도까지 내려가고, 이후 주 후반부터 기온이 조금씩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상에서도 대륙고기압이 내려오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다. 강수량도 평년(1∼4㎜)보다 적겠다.
다만, 주 후반에는 평년 기온(최저: 0∼12도, 최고: 12∼20도)과 비슷해지고,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내달 5일부터 7도까지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