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야마는 28일 중국 상하이 서산 인터내셔널 골프클럽 서코스(파72·726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마쓰야마는 10언더파 134타를 마크한 빌 하스(미국)와 러셀 녹스(스코틀랜드)에 3타 앞섰다.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달렸던 리카르드 칼베리(스웨덴)는 3타를 잃고 공동 13위(5언더파 139타)까지 떨어졌다.
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6타를 줄여 공동 7위(7언더파 137타)로 상승했다.
한국 선수들은 부진했다.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가 공동 55위(4오버파 148타), 안병훈(25·CJ그룹), 송영한(25·신한금융그룹)이 공동 61위(5오버파 149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