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찬 교수와 함께하는 제14차(2016. 6차)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

2016-10-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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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후체제와 지방자치단체의 대응」강연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방안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7일 송도 G-타워 23층에서 「제14차(2016. 6차)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여섯번째로 열리는 이번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에서는 에너지경제신문과 공동으로 전의찬 세종대학교 교수가 「신기후체제와 지방자치단체의 대응」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갔다.

전 교수는 오랫동안 국회기후변화포럼 운영위원장, 한국대기학회 및 한국기후변화학회 회장, 한국환경한림원 부회장, 중앙 녹색성장위원회 기후변화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녹색성장과 기후변화 분야를 연구해 왔다.

최근 「신기후체제와 도시의 기후변화 대응」, 「기후변화 27인의 전문가가 답하다」, 「기후변화․에너지․산업 저탄소 녹색성장에서 창조경제까지」,「 전환기 한국, 지속가능한 종합발전」을 발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아카데미는 기후변화, COP21 파리협정의 주요내용, 신기후체제, 기후변화 패러다밍의 변화와 주요 이슈, 신기후체제에서 한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적응을 위한 제언 등 신기후체제와 지방자치단체의 대응에 대해 강연했다.

정영종 녹색기후정책관은 “COP21 파리협정 이후 신기후체제하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기상재해에 대비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대응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시기”라며, “이번 아카데미가 신기후체제에서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과 적응을 위해 기업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총체적으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는 인천시가 GCF(녹색기후기금)와 기후변화의 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2014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강좌 프로그램이다.

지역의 환경단체, 기후변화강사, 기후관련 기업체 및 연구기관, 일반인,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분야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사전등록 절차 없이 자유롭게 참석이 가능한 열린 강좌로 운영돼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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