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용어, 아는 만큼 편하다~

2016-10-2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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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호텔, 스테이케이션 위한 호텔 용어 총정리

[사진=데일리호텔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최적의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 장소를 꼽으라면 단연 호텔이다.

호텔은 고급 서비스 받으면서 레스토랑, 수영장, 스파 등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덕에 최적의 스테이케이션 장소로 손꼽히는 곳.
하지만 호텔을 처음 이용하는 이에게는 '낯선 호텔 분위기'만큼이나 '호텔 용어' 또한 낯설다. 이 때문에 호텔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반도 누리지 못할 수도. 

이에 특급호텔&레스토랑 예약 앱 데일리호텔(대표 신인식)은 스테이케이션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호텔이용 가이드를 제시했다. 

호텔에서의 하룻밤, 아는 만큼 더 알차게 즐길 수 있다. 

◇잠이 보약…턴다운 서비스(Turn down service)

턴다운 서비스는 취침 직전에 제공되는 객실 정리 서비스다. 객실 청소, 정리, 정돈뿐 아니라 조명을 수면에 알맞게 조정할 뿐 아니라 마실 물을 제공하는 등 촤상의 숙면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 준다.

객실이 건조할 경우 가습기 설치 요청도 가능하다. 

◇방해받고 싶지 않을땐…DND(Do Not Disturb)카드

방해받지 않고 오롯이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반드시 DND(Do Not Disturb)카드를 문고리에 걸어두는 것이 좋다.

‘방해하지 마세요’라는 뜻으로 호텔 종업원의 객실 출입을 금지한다는 표시로, DND카드를 걸어두면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통상 DND카드 뒷면에는 객실 청소를 바란다는 뜻의 ‘Make-Up’ 표시가 있다. 청소를 원할 때는 Make-Up 상태로 걸어두면 된다.

◇ 고객을 위한 무료 서비스…컴플리멘터리(Complimentary)

객실 이용객을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생수, 커피, 차 등의 서비스를 컴플리멘터리라고 한다.

컴플리멘터리라고 표시돼 있는 것만 무료이니 살펴보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 '미니바'라고 부르는, 객실 냉장고 내에 제공되는 음료는 보통 유료다.

◇가져가도 괜찮아…어메니티(Amenity)

욕실 내에 비치된 비누, 샴푸, 바디용품, 린스, 치약, 칫솔, 면도기 등의 비품 등을 어매니티라고 한다.

자체 브랜드에서부터 명품 브랜드까지 호텔마다 어메니티 브랜드와 종류는 다양하다.

호텔 입장에서는 고객이 어메니티를 가져가면 호텔에 머문 것을 좋아했다는 뜻으로 받아들인다고 하니, 어메니티가 마음에 들었다면 눈치보지 말고 챙겨와도 된다.

◇ 나만의 비서…컨시어지(Concierge)

호텔 이용 시 모르는 것이 있다면 주저 말고 컨시어지 서비스를 이용하자. 호텔 시설 안내는 물론 관광지, 교통, 식당, 쇼핑 등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안내해주기도 하고 공연티켓, 렌터카 등의 예약을 대행하기도 한다.

단 호텔 규모에 따라 컨시어지 서비스가 발달되지 않은 곳도 있다는 점.

데일리호텔은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30여명의 ‘데일리 컨시어지’ 팀이 365일, 매일 새벽 3시까지 전화와 카카오톡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데일리호텔 앱을 통해 구매한 고객은 컨시어지가 없는 부티크 호텔, 펜션에서도 데일리호텔의 컨시어지를 이용할 수 있다.

데일리호텔 신인식 대표는 “호텔에서 사용되는 용어들이 영어로 된 것들이 많아 이에 대한문의 사항도 많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사람들이 더욱 편리하게 호텔을 이용하고 진정한 스테이케이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고객 안내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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