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10/28/20161028063651663096.jpg)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원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과거 전여옥 전 국회의원이 출판한 책의 내용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2년 출판했던 'i 전여옥'에서 전 전 의원은 당시 박근혜 의원이었던 박 대통령이 왜 대통령이 될 수 없는지, 되어서는 안되는지에 대해 적었다.
이어 자신과 큰 차이가 있었다는 전 전 의원은 "나는 '정권 교체'만 되면 OK였으나 그녀는 그 이상을 원했다. 그녀는 대통령이 되고 싶어 했다. 그녀에게 있어서는 권력이란 매우 자연스럽고 몸에 맞는 맞춤옷 같은 것이라는 것. 그리고 더 나아가 생활필수품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하지만 JTBC 뉴스룸을 통해 박 대통령과 최순실의 유착관계가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특히 계속되는 최순실에 대한 의혹에 정치계는 물론 시민들 역시 '박근혜 하야, 탄핵을 원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