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표창 수상…"매너리즘 빠질 때마다 기억할 것"

2016-10-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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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27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렸다. 황정음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황정음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황정은은 27일 오후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 7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 제고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창작 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된 정부 포상이다. 수상자는 공적 기간과 국내·외 활동 실적, 산업에의 기여도, 사회 공헌도, 국민 평판, 인지도 등 다양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결정한다.

황정음은 지난 2002년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2005년부터 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MBC '지붕 뚫고 하이킥', SBS '자이언트', MBC '골든 타임', KBS2 '비밀', MBC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 여러 히트작들에 출연했다.

황정음은 "이렇게 큰 상을 받기에는 아직 자격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상을 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계속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연기자가 되도록 하겠다"며 "작품을 하면서 행복하기도 하고 때로는 내 자신이 바보같이 느껴지는 과정을 겪고 있는데 매너리즘에 빠질 때마다 이 상과 오늘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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