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10/27/20161027163153393413.jpg)
이상균 대한항공 부사장(중앙으로부터 왼쪽),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중앙으로부터 오른쪽) 등 공모전 관계자들과 대상 대리 수상자(가운데) 포함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한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비행기와 관련된 모든 것들이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거쳐 새롭게 탄생했다.
대한항공은 27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대한항공 빌딩 1층 문화예술 전시공간 ‘일우 스페이스’에서 이상균 부사장을 비롯해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비행기, 아트가 되다’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 대상작에는 항공기 좌석 팔걸이를 나눠 쓰는 아이디어를 선보인 영국 코벤트리(Coventry) 대학 산업디자인과 지용기씨의 ‘사이 좋게’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어린이 승객들의 무료함을 달래줄 수 있는 ‘대한항공 키즈북’을 제안한 김희주, 차혜인, 박지영 씨가 선정됐다. 그 밖에도 장려상 4팀이 뽑혔다.
대상 1팀에게는 상장과 장학금 300만원 및 대한항공 국제선 왕복 항공권 2매, 우수상 1팀에게는 상장과 장학금 200만원, 장려상 4팀에게는 각각 상장과 장학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대상 수상 작품을 비롯한 6개 수상 작품들은 본선에 오른 약 55개의 다양한 작품들과 함께 오는 29일까지 일우스페이스에 전시된다.
대한항공은‘비행기, 아트가 되다’라는 독특한 주제로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유능한 미래의 아티스트들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