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역 보육발전 위해 의견들었다"

2016-10-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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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오는 2020년까지 5개년 계획 수립 추진

 ▲ 사진= 세종시가 27일 보육발전 공청회를 진행중에 있다.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시가 세종시 보육발전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가 27일 개최했다.

이 공청회는 보육교직원, 영유아 학부모,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년까지 향후 5년간 세종시의 바람직한 보육환경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 나선 박진아 박사(국무총리실 산하 육아정책연구소)는 "세종지역 보육발전 5개년 계획의 비전은 '아이가 행복한 보육도시, 함께 키우는 세종'"이라며 "건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지역사회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5대 정책과제와 21개 세부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 아동·돌봄 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구축 등을 정책과제로 발표했다.

앞서, 시는 계획수립 단계부터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설문조사, 학부모 인터뷰와 타운홀 미팅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했다.

민홍기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공청회의에 제시된 많은 의견을 ‘보육발전 5개년 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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