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FTA 활용률 통계는 협정별·품목분류(HS)별로만 제공돼 구체적인 산업별 FTA 활용 현황을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관세청은 산업통상자원부 통계분류코드(MTI) 기준에 맞춰 산업별로 세분화한 FTA 활용률 통계를 새롭게 공개하기로 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통계는 10개 대분류 및 56개 중분류로 산업을 구분해볼 수 있어 어느 산업군이 FTA 활용에 취약한지, 활용지원 정책의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분석이 가능하다. 이 통계는 분기별로 갱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