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의원은 27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작금의 새누리당을 살펴보면 박근혜대통령을 비롯해 커다란 문제에 봉착해 있다”며 “이같은 문제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그동안 의장선거에 과도하게 간섭하는가하면 정치보복까지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미지 확대
![노경수의원이 27일 인천시청에서 탈당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아주경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10/27/20161027111829864752.jpg)
노경수의원이 27일 인천시청에서 탈당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아주경제]
이에따라 노의원은 “무능하고 부패한 새누리당에 실망했고 이에 큰 좌절을 느끼며 새누리당을 떠난다”며 “더욱 더 열심히 의정활동에만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노의원은 이와함께 새누리당을 제외한 타당에서 자신의 정치이념과 함께 하겠다면 응할 용의가 있다며 조만간 야당에 입당할 뜻이 있음을 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