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청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나눔 네트워크 함께해서 행복한 희망디딤돌 사업’ 기부금이 1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3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손잡고 사업을 시작한 이래 1년 7개월여만에 이룬 쾌거로 정기기부자 또한 800명에 이르고 있다.
지난 2015년 6월 첫 번째 배분사업인 ‘행복한 동행 100가정 보듬기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여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총 19가정에 1년간 20만원을 후원하였으며 현재도 14가정이 후원을 받고 있다.
올해 4월부터 두 번째 배분사업인 ‘알라딘의 소원성취 프로그램 ’소원을 말해봐‘를 통해서 저소득가정 아이들의 소원 이루기를 지원하여 내일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주고 꿈을 응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12월에는 소원전달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현금 기부 외에 현물 기부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전선영(본죽 대표), 김경운(길마트 대표), 조영희(호밀호두 대표)씨는 매월 저소득 가정에 일정금액의 식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훈훈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매월 정기적으로 희망디딤돌 사업을 후원해주시는 후원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조성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더 많은 군민들이 희망디딤돌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