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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선 발굴 4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다큐멘터리 '위대한 발견' 방송화면 [사진=문화재청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신안선' 발굴 4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다큐멘터리 '위대한 발견 3부작 - 제1부 신안선의 마지막 대항해'가 오는 31일 방영된다.
이날 오후 11시부터 MBC에서 방영되는 다큐멘터리는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와 목포MBC, 중국 CCTV가 공동기획·제작했고, 방송통신위원회(방송통신발전기금)와 전라남도, 신안군이 제작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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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선 발굴 4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다큐멘터리 '위대한 발견' 방송화면[사진=문화재청 제공]
다큐멘터리는 신안선 침몰 지역인 신안 증도를 비롯해 중국의 닝보, 룽취안, 취안저우, 일본의 하카타, 나가사키, 교토 등 신안선과 관련된 지역에 대한 취재를 바탕으로 완성됐다. 모든 영상은 초고화질(UHD) 방식으로 제작됐으며, 수중 스튜디오 촬영 등 다양한 특수촬영 기법을 동원했다.
'해저 타임캡슐, 문명을 건지다'라는 제목의 2부는 내년 1월에 방영될 예정이며, 마지막 3부(제목 미정)는 현재 중국 CCTV에서 제작 중이다.
한편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6일부터 해양유물전시관에서 한국 수중문화재 발굴 역사를 되짚어보는 특별전 '대한민국 수중문화재 발굴 40년'을 개최하고 있다. 전시는 내년 1월 30일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