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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에 핀 구절초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들국화'로 잘 알려진 구절초의 효능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구절초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음력 9월 9일이면 아홉개의 마디가 생기고 이 시기에 채취해야 가장 약효가 좋다고 해서 이 같은 이름으로 불린다.
맛은 쓰고 성질은 따뜻한 구절초는 한방에서 소화불량, 생리불순, 자궁냉증 등을 치료하는 약초로 쓰이며, 혈액순환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구절초를 오래 복용하면 설사, 복통 등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