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함께 26일 여의도 한국방송공사(KBS) 아트홀에서 '2016 인터넷드림 창작 동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 동요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윤리교육 관련 동요작품 공모를 진행(7월∼9월)했다. 공모결과 창작 부문 50점, 노랫말 부문 86점 등 총 136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노랫말 부문은 총 86점 중 6개 작품에 대해 방송통신위원장상(아인세 상)과 교육부장관상(특별상)이 각각 수여되며 두 부문에 걸쳐 총 28점의 상장과 1200여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기주 상임위원은 전 국민이 참여한 이번 동요제에 “매우 수준 있고 창의적인 출품작들이 많이 접수돼 뿌듯했다”면서 “앞으로도 범국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와 인터넷 윤리의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