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블랙야크, 코오롱, 아모레퍼시픽, 나이키 등 국내·외 유명 상표권 보유기업과 네이버, 옥션, G마켓, 11번가 등 주요 온라인 사업자를 비롯해 국내 위조상품 단속기관인 특허청·관세청 등 관계기관과 총 65개 기업이 참가한다.
워크숍에서는 △특허청 위조상품 단속정책 △기업의 상표권 보호 및 침해대응을 위한 실무전략 △지재권 허위표시 근절을 위한 세부협력 강화방안 △위조상품 유통 근절에 대한 정책제안 등을 논의하는 한편, 위조상품 유통방지를 위한 회원간 교육․홍보 등 인식 제고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특허청 박성준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서로 이해 관계가 다른 관련 기업들이 모여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온라인 위조상품 유통근절을 위해 공동 대응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위조상품 유통방지 협의회의 적극적인 활동은 위조상품 유통이라는 비정상적인 관행의 정상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