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에 이어 3번째로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산단공 황규연 이사장과 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노후 도배·장판 교체, 건물 외벽 페인트칠, 주변 환경정비활동을 하며 낡은 집을 수리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해당 세대는 각종 문·창호가 노후돼 난방에 취약한 상황이라서 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산단공은 전문업체의 도움을 받아 집안 내 문과 창호를 교체해주었다.
황규연 이사장은 “노사가 함께 참여한 이번 집수리 봉사를 통해 수혜가정의 구성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지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지역주민들을 찾아 노사가 현장에서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