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적격대출 2조 추가 배정

2016-10-26 15:0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임애신 기자 = 주택금융공사(주금공)는 연말까지 적격대출이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4분기에 2조원을 추가 배정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달 19일 기준으로 적격대출 공급액은 16조4000억원 수준이다. 

적격대출 한도를 배정받은 기관은 SC제일은행·우리은행 등 총 14개 기관으로, 공사에서 실시한 추가 배정의향조사 결과 한도배정을 희망한 기관에 한해 이뤄졌다.

적격대출은 대출받는 시점의 금리가 만기까지 변동되지 않는 순수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로, 시중은행이 대출상품을 판매하면 공사가 해당 대출자산을 사오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금공은 연말까지 탄력적으로 공급한도를 운영해 실수요층의 자금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고객이 한도배정을 요청하지 않은 은행에 찾아가는 경우 타기관으로 고객을 안내할 수 있도록 은행과 협조하고, 주택금융공사 콜센터를 통해서도 취급기관을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