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현주, 오소은, 이화선 = 서울 재래시장 탐방기, 영천시장 세 번째 편입니다.
‘고루고루’ 도시락 통을 갖가지 반찬으로 채운 뒤 자리를 잡고 앉아서 먹는 직장인과 학생들이 제법 눈에 띱니다. 점심마다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하는 직장인에게는 조금씩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벼운 주머니에 끼니를 채우고 싶은 학생에게는 푸짐한 영양을 제공합니다. 무엇보다 재래시장에 인근 주민 뿐 아니라 직장인, 학생들의 발걸음이 늘어 활기가 넘칩니다.
이 날 ‘고루고루’ 도시락으로 점심 식사를 하러 영천시장을 방문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의 깜짝 대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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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단순히 예전의 재래시장 개념이 아니라 직장인도 학생도 와서 점심때도 골고루 반찬도 좀 사서 먹어볼 수 있고, 맛 볼 수 있는 곳이 되면 좋겠단 생각이 있었습니다. 고루고루 뷔페 뿐 만 아니라 시장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하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서울 재래시장 탐방기-영천시장 편 마지막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