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인근 4개 시·군과 상생 협력

2016-10-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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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계룡 광역버스 BIS사업’ 대전시와 공동 추진

▲왼쪽에서 두 번째가 최홍묵 계룡시장[사진=계룡시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25일 대전 테크노파크에서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대전시가 공동으로 주관한 대전중추도시생활권 성과보고 및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현 정부의 지역발전 정책인 ‘지역행복생활권’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대전시와 생활권 시군(대전, 계룡, 논산, 금산, 옥천)이 상생발전을 공동선언하는 자리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남식 지역발전위원장과 권선택 대전시장, 최홍묵 계룡시장, 논산 강경원 부시장, 박동철 금산군수, 김영만 옥천군수, 생활권발전협의체 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권 우수사례 발표 및 발전협력 협약체결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계룡시는 연계협력 사업으로 ‘제대군인의 사회진입 및 정착을 위한 생애전환 사업’과 ‘대전∼계룡 광역버스 BIS사업’을 대전시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2017년에는 두계천-갑천-대청호까지 연결하는 ‘두계천 녹색문화벨트 둘레길 조성사업’을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에 공동 신청하는 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최홍묵 시장은 “대전시와 인근 생활권 시‧군은 계룡시와 인접한 지역인 만큼 서로 자원과 역량을 공동 활용해 더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며 “계룡시 역시 작지만 강한 도시 건설을 위해 많은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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