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영유아기 자녀 둔 부모의 육아고민 덜어주기 나섰다

2016-10-2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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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여성가족부는 교육부, 보건복지부와 함께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육아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11월 1일부터 양육수당·보육료·유아학비 신청 시에 자녀양육 정보를 영상, 안내지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여가부는 이번 자녀양육 정보 제공은 자녀가 태어나고 자라는 중요한 시기에 부모들이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하는 내용에 대해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양육수당·보육료·유아학비 신청시기는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 형성에 매우 중요한 시기로, 보육료 등을 신청하면서 어떤 부모가 좋은 부모인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도록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상 및 안내지에는 '당신은 어떤 부모인가요?'라는 주제로, 심리학자 바움린드가 애정과 통제를 기준으로 정리한 4가지 자녀양육 방식인 '허용적인 부모' '방임적인 부모' '권위주의적인 부모' '민주적인 부모'의 각 유형별 사례, 고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담았다.

한편 복지로사이트(www.bokjiro.go.kr)에서 부모들이 양육수당·보육료·유아학비 신청 시 영상을 함께 시청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경우에는 민원인용 공용 컴퓨터나 안내지로 자녀양육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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