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한림성심대학교는 현장학습 강화와 지속적인 개선을 위한 '현장실습성과보고서경진대회' 시상식을 25일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현장실습성과보고서경진대회'는 하계방학 4주 160시간 동안 학생들이 전공관련 기업에서 근무한 것을 바탕으로 담당 직원(현장실습전담교수제)과 함께 실습내용에 대한 성과와 개선점 등을 기록한 보고서를 대학과 기업이 공유하면서 현장실습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하기 위한 행사다.
김대극 산학·취업처장은 “현장실습성과보고서경진대회를 통해 참여 학생들이 현장에서 배우고 느낀 것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면서 "이러한 경험이 자신들의 적성을 찾고,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기업의 직원이 현장 전담교수로 남아, 학생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학생들의 진로 설정 및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직업교육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한림성심대학교는 다양한 기업체와 공동으로 교과과정 개발과 운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산업체 교육과 취업이 한번에 이뤄지는 기업 주문식 교과과정을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