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 없는 소통’으로 실업난과 구인난의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자

2016-10-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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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애니고 청소년 잡(Job) 콘서트 ‘담소(談笑)’ 26일 개최

[사진=강원도교육청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애니고등학교가 제29회 청소년 잡(Job) 콘서트 ‘담소(談笑)’를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개최한다.

교육부와 강원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원하는 ‘담소’는 ‘담 없는 소통’의 줄임말이자 서로 허물없이 나누는 이야기를 뜻하는 말로 실업난과 구인난의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하고 있는 기업 인재 지원 사업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강원애니고등학교 재학생 165명과 지역 내 기업대표, 전문강사, 취업컨설턴트로 구성된 멘토단이 만나 진로와 취업, 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참가하는 멘토는 최신욱 '의료·바이오 미니클러스터' 회장과 장병엽 '웹툰서비스 플랫폼 전문기업인 바로코믹스' 대표 , 최수정 '한국산업단지공단' 실장, 김이준 '희망가득진로상담센터 컨설턴트' 교수, 최종일 3D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를 제작한 주식회사 '아이코닉스' 대표가 함께한다.

학교 관계자는 "콘서트에 멘토로 참가한 최신욱 대표가 역경을 극복하며 지역의 주요 기업체로 성장하는 자신의 경험담을 학생들에게 진솔하게 이야기를 통해 풀어내며 '꿈을 향한 도전과 열정'을 격려 할 예정이라고 전하면서 벌써부터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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