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의약산업협회, ‘청탁금지법 워크샵’ 개최

2016-10-2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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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가 21일 서울 홍제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6 회원사 윤리경영 워크숍'을 열고 있다. [사진=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 김옥연)는 지난 21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6 KRPIA 회원사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을 주제로 개최됐다.
청탁금지법은 지난달 28일부터 시행됐으며, 시행 초기로 법 해석과 관련해 혼란이 있어 여러 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등 실무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약사 법무·컴플라인스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여러 법률전문가 강연과 함께 실무 관련 질문과 유권해석에 대한 의견 교류가 이뤄졌다.

‘보건의료 환경변화와 보건의료 기술의 미래’ 특별강연에 나선 배상철 한양대병원 교수는 “청탁금지법은 미래지향적 임상과 신약 개발, 보건의료환경 발전의 초석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상석 KRPIA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청탁금지법을 비롯한 윤리경영 이슈가 관심이 유난히 많았다”며 “제약업계가 윤리기준 확립과 실천을 통한 공정한 시장 형성으로 산업 발전을 이끌도록 노력을 지속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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