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1위 트로피 동묘 벼룩시장에서 발견…왜?

2016-10-25 11:07
  • 글자크기 설정

그룹 엠블랙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엠블랙의 가요 프로그램 1위 트로피가 동묘 벼룩시장에 나온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엠블랙이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2010년 6월 첫째주 1위를 차지하며 받은 트로피가 서울 종로구 숭인동 동묘시장에서 판매중이라는 목격담이 사진과 함께 게재됐다.
이 트로피는 엠블랙이 데뷔 후 처음 받은 1위 트로피뿐 아니라 과거 SBS ‘강심장’에서 받은 트로피다. 멤버들의 사인이 담긴 홍보용 CD까지 함께 진열됐다.

이에 소속사 제이튠캠프는 지난 16일 엠블랙 공식 팬카페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게 된 점 사과의 말씀 드린다. 저희도 트로피가 외부로 나가게 된 자세한 경로를 알지 못하는 관계로 쪽지 보신 후 자세한 위치를 알려주시면 상황 파악 후 피드백을 드리도록 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5일 제이튠캠프 관계자와의 통화에서 “이사하면서 짐을 맡겨둔 창고가 경기도에 있는데 그곳에서 흘러나간 것으로 파악했다. 동묘시장을 방문해 트로피 등이 우리 것임을 확인했고 관리에 책임있는 창고 측에서 회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엠블랙은 지난 2009년 5인조로 데뷔해 이준과 천둥이 탈퇴하고 3인조로 활동하다 지오와 미르가 군에 입대하며 현재 휴식기를 갖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