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성포동 소재 노적봉공원 자연석 폭포를 준공식을 갖고 11월 초 시민에게 개장한다.
노적봉공원 자연석 폭포는 2004년 11월 GRC 인조암으로 조성해 사용해왔으나, 시설 노후화로 반영구적 지속가능한 친환경 시설물로 재조성 하고자 2015년 9월 기술검토를 거쳐 공법을 확정, 올해 3월 착공해 준공하게 됐다.
또 방문객 누구나 폭포를 체험할 수 있는 돌계단과 수변데크, 폭포 전망대 포토존과 노적봉 자연적 모습의 폭포를 금빛으로 형상화한 야간조명, 파도웨이브 분수대, 소공원 등 주민편의시설을 갖춰 경관이 수려한 공원으로 재탄생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에 생명을 불어넣어 도시와 활발한 상호작용을 통해 널리 이야기 거리가 되고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안산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31일 노적봉공원 자연석 폭포에서 안산시민, 기관단체장, 공사관계자 등을 초청해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