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중소기업 공공구매 증대에 노력해온 공공기관과 임직원 및 중소기업인에게 대통령 표창(5점), 국무총리 표창(7점), 장관표창(13점), 청장표창(24점) 등 총 49점을 시상하고 공공기관 임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공공구매제도 교육도 했다.
이번 공공구매 촉진대회를 주최한 최수규 중소기업청 차장은 대회사에서 앞으로도 “중소기업자 간 경쟁입찰제도 개선, 공공구매 적용대상 기관 확대, 중소기업자 간 경쟁입찰 업체 실태조사 등을 통해 중소기업 공공구매제도가 중소기업 간 경쟁을 촉진하고, 판로가 확대될 수 있도록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경제상황이 소기업 소상공인들에게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으므로 각급 공공기관들은 우수단체표준 제품을 비롯한 '소기업 공동사업제품에 대한 우선구매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실물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공공구매촉진대회는 우리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한 중소기업 판로 지원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고 중소기업들 스스로 품질향상과 우수제품 생산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서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