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CTV 통합관제센터[사진제공=홍성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이 범죄 사각지대를 없애 각종 범죄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군은 최근 각종 도난사건의 증가와 학교 및 인구 밀집지역에서 아동, 여성, 노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증가하여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방범 CCTV를 추가 설치하여 범죄를 사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효율적인 범죄 차량 번호 판독을 위해 타 시⋅군 접경 지역 도로 등에 CCTV를 추가 설치하고, 40만화소 저화질 CCTV 일부를 200만화소 고화질로 교체하는 등 효율적 예산활용과 함께 최대의 범죄 예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추가 CCTV 설치를 통해 각종 범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은 물론 범죄자(차량)의 경로 추적, 검거를 통해 피해발생을 최소화하여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범죄 예방을 위해 상반기 총15개소에 51대의 CCTV를 설치한 바 있으며,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되어 관제요원들이 모니터링 및 관제하는 CCTV 수는 총 541대(방범 381대, 시설물관리16대, 초등학교 내 144대)로 범죄 청정지역 홍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