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에서는 농촌진흥청 이혜림 박사가 ‘빅데이터의 농업적 활용방안’을, 일본중앙농업연구센터(NARO) 마쯔모토 박사가 ‘스마트팜 농업경영개선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혜림 박사는 이날 발표에서 국내 스마트팜 농장에 축적되고 있는 생육환경정보 등 빅데이터를 이용한 한국형 스마트팜 경영관리모델 개발이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 마쯔모토 히로카주 박사는 일본의 스마트팜 기술 도입 농가에 대한 다양한 농장경영개선 지원방안을 소개했다.
이어 ㈜TLC엔지니어링 이찬희 대표의 ‘스마트팜 장비 관리요령’에 대한 강의가 진행돼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도 농업기술원 장현동 연구사는 “이번 세미나는 생산기술 위주로 추진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스마트팜 정책에 경영관리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스마트팜의 조기 확산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