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코트라(KOTRA)는 24일 ‘아프리카 농업 현대화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하고 아프리카 수출시장 개척을 갈망하는 국내 기업들을 위한 진출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보고서는 아프리카 소재 KOTRA 전 무역관(10개)이 참여해 주재국의 농업시장 현황, 농업현대화 정책, 진출 전략 등의 정보를 수록했다.
아프리카의 농업은 전체 GDP의 32%를 차지하는 국가의 주요산업이다. 세계은행에서도 2030년 시장 규모를 1조 달러(2010년 3130억 달러)로 전망한 만큼 그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
그럼에도 30년간 아프리카 인구는 2배, 도시인구는 3배 증가했지만 곡물 생산은 1.8배 증가에 그쳐 현재 증가하는 식품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프리카 연합(Africa Union)은 포괄적 아프리카 농업개발 프로그램(CAADP)을 통해 아프리카의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CADDP는 국가예산의 10% 이상을 농업부문에 투자해 연평균 6% 성장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아프리카 국가들은 자체적으로 농업 인프라 환경 개선, 농업용 기계·물품 대여 프로그램 등의 농업현대화 정책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KOTRA 아프리카 소재 무역관 10개 중 9개 무역관이 아프리카의 농업현대화 정책을 분석한 결과, 농업용 기계를 우리기업의 향후 유망진출분야로 선정했다.
대규모 상업형 농장의 경우 이미 트랙터 보유율이 높고, 유럽 제품에 대한 높은 브랜드 충성도로 진입장벽이 높다.
하지만 빈곤문제 해결이 절실한 농민들을 위한 농기계 대여 서비스, 구매력이 낮은 소규모 영농을 대상으로 하는 소형 트랙터 시장은 우리기업이 주목해야 할 매력적인 시장이다.
서강석 KOTRA 시장조사실장은 “농업현대화는 아프리카 국가들이 산업화로 가기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농업현대화가 아프리카의 필수과제인 만큼 농기계시장은 우리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수출 틈새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보고서는 아프리카 소재 KOTRA 전 무역관(10개)이 참여해 주재국의 농업시장 현황, 농업현대화 정책, 진출 전략 등의 정보를 수록했다.
아프리카의 농업은 전체 GDP의 32%를 차지하는 국가의 주요산업이다. 세계은행에서도 2030년 시장 규모를 1조 달러(2010년 3130억 달러)로 전망한 만큼 그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
그럼에도 30년간 아프리카 인구는 2배, 도시인구는 3배 증가했지만 곡물 생산은 1.8배 증가에 그쳐 현재 증가하는 식품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CADDP는 국가예산의 10% 이상을 농업부문에 투자해 연평균 6% 성장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아프리카 국가들은 자체적으로 농업 인프라 환경 개선, 농업용 기계·물품 대여 프로그램 등의 농업현대화 정책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KOTRA 아프리카 소재 무역관 10개 중 9개 무역관이 아프리카의 농업현대화 정책을 분석한 결과, 농업용 기계를 우리기업의 향후 유망진출분야로 선정했다.
대규모 상업형 농장의 경우 이미 트랙터 보유율이 높고, 유럽 제품에 대한 높은 브랜드 충성도로 진입장벽이 높다.
하지만 빈곤문제 해결이 절실한 농민들을 위한 농기계 대여 서비스, 구매력이 낮은 소규모 영농을 대상으로 하는 소형 트랙터 시장은 우리기업이 주목해야 할 매력적인 시장이다.
서강석 KOTRA 시장조사실장은 “농업현대화는 아프리카 국가들이 산업화로 가기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농업현대화가 아프리카의 필수과제인 만큼 농기계시장은 우리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수출 틈새시장”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