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교류단 초청은 도가 자매지역인 광둥성과 교육·문화·경제 우호협력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대표적인 청소년 교류사업이다.
이번 초청행사의 주요내용은 △홈스테이 등 현지 문화체험 △수업 참관 등 교육환경 비교 △양국 문화·예술 교차 공연 등 교류 △역사·문화 유적지 탐방·견학 △2017 도-광둥성 청소년 교류 실무 협의 등이다.
광둥성청소년교류단은 체류 기간 동안 도내 청소년과 함께 K-POP 댄스, 태권도 시범, 중국 전통무용, 중국무예 우슈 등을 교차 공연하고 학교수업 참여, 홈스테이 등에 참여한다.
또한 삼성전자 이노베이션뮤지엄,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에버랜드를 답사하고, 시화 조력발전소에서 청정에너지와 환경 이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우미리 도 여성가족국장은 “광둥성과의 청소년 교류는 도 청소년이 세계로 시야를 넓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교류를 통해 도와 광둥성 간 우호협력 관계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에는 도 청소년국제교류대표단 41명이 중국 광둥성을 방문해 교류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