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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시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권선택 시장)는 오는 28~30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과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광장 일원에서‘2016 대전국제와인페어’를 개최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대전국제와인페어는 해외와이너리, 협회 등의 관심이 어느 해 보다도 높아 지난해 보다 17개 업체가 늘어난 54개 해외 업체를 포함 총 129개 업체가 참여하며, 194개 부스가 운영된다.
그동안 와인에 집중돼 먹거리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개선하기 위해 와인&푸드전을 열어 와인과 어울리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게 했다.
한편 한빛탑광장에서는 유럽 와인 선진국의 와인과 음식, 문화를 함께 즐기는 와인 문화의 밤(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와인페어에 앞서 23일부터 아시아 최대의 와인품평회인 아시아와인트로피가 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데 금년에는 전 세계 27개국에서 4100여 종의 와인을 출품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세계와인기구의 감독 하에 개최되는 아시아와인트로피는 그랜드골드, 골드, 실버 3등급으로 구분해 선정하고, 입상한 와인은 한빛탑 로고가 새겨진 메달을 달고 전 세계에 유통돼 대전을 알리는 첨병역할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비즈니스를 강화하면서도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며“대전국제와인페어에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정성껏 준비하고 있으니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