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찾아가는 현장상담’은 내수 부진과 대기업의 골목상권 장악 등으로 생존위기에 처한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에 도움을 주고, 편안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전통시장, 유통상가, 공단 등 복수의 사업자가 속해 있는 단체에서 신청하면 해당 단체를 방문해 진행된다.
경영지원단은 비용부담이나 전문가를 찾기 위한 정보 부족 등으로 전문가 상담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조직이며, 대면, 전화, 사이버 등 다양한 방식의 무료상담과 설명회를 제공한다. 특히, 노란우산공제가입자는 소장작성, 의견서 등의 서면작성도 무료로 가능하다.
강영태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올해 2월 경영지원단 출범 이후 상담과 자문, 설명회 등을 통해 2000여 명의 소기업·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기업·소상공인의 편의성 제고와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상담 분야와 방법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