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이춘희 세종시장이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타운홀미팅을 진행중이다.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이 도담중학교 강당에서 지역 내 아동ㆍ청소년 100여명과 함께 22일 타운홀미팅을 열고 '아동친화도시'를 위한 아이들의 얘기를 들었다.
이날 학생들은 지난 9월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선정된 아이가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과 학교 안과 밖에서의 놀이와 여가 두 가지 주제에 대해 자유토론을 펼쳤다.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전문가와의 토론을 통해 정책제안서를 구체화하고, 제3차 전체회의에서 세종시장에게 최종 정책제안서 전달하는 것으로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는 아동이 묻고 어른들이 답하는 것을 기본으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려고 한다"며 "오늘 토론 내용을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타운홀미팅은 정책결정권자가 지역 주민들을 초대해 정책 또는 주요 이슈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비공식적 공개회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