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시가 이달 24일부터 '일상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29초 영화제 작품을 공모한다.
'행복도시=세종시'라는 점을 홍보하기 위해 가족과의 행복, 가정의 행복, 연인과의 행복, 직장에서의 행복, 여행의 행복, 도시의 행복 등 행복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29초 이야기로 구성, 영상으로 표현하는 방식이다.
출품작은 영화, 영상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와 네티즌 점수를 거쳐 10여 편을 선정해 일반부, 청소년부로 나누어 총상금 1500만원(대상 500만원)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같은 달 23일 세종시청 4층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또, 관객들이 시상식에서 당선작을 감상하고, 수상자들과 소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근 세종시 대변인은 "29초 영화제는 젊은 세대에게 우리 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창의력 넘치고, 자유분방한 참신한 작품을 기대한다"며 전 국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