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영상 캡쳐]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국군기무사령부 소속 소령이 성매매를 알선하고 중간에서 중개비 명목으로 수수료를 챙겨 논란이 되고 있다. 기무사는 22일 이 사건에 대한 입장자료를 발표하면서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끼쳐드린 것에 대해 매우 심각하고 참담한 심정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또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사고자를 엄중 처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무사는 또 조현천 사령관 주재로 긴급 지휘관 회의를 이날 소집해 인성교육강화 등 재발 방지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관련기사'세월호 사찰·계엄문건' 소강원 前기무사 참모장 복권'불법감청 혐의' 기무사 간부 2명 구속... 도주·증거인멸 우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소령은 뇌종양 말기 환자인 아내를 간호하며 금전적 압박 때문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경찰 #기무사 #성매매 #소령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