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LG유플러스는 애플 아이폰(iPhone) 7 출시와 함께 1년 사용 후 중고폰 반납하고 iPhone 10주년 최신폰으로 교체할 수 있는 'iPhone 클럽'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iPhone 클럽은 24개월 할부 선택약정으로 LTE 요금제 제한 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12개월 후부터 사용하던 iPhone 7이나 iPhone 7 Plus를 중고폰 반납하면 잔여 할부금 면제 혜택을 받고 최신폰으로 교체할 수 있다.
또한 12개월 뒤에 iPhone 클럽 의무 재가입 없어 클럽 가입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 분실·파손 보험도 가입 여부를 강제하지 않고 선택할 수 있으며 이와 별도로 수리비 지원 혜택을 통해 멤버십 등급별로 수리비의 20~30%, 최대 5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을 받아 분실·파손에 대한 고객 부담을 확 낮췄다.
LG유플러스는 21일 이동통신사 중 단독으로 'H+클럽'과 'iPhone 클럽'을 동시 출시해 고객 취향에 따라 할부 개월 수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H+클럽은 기존 H클럽에 파손 보험을 더해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 18개월 동안 할부원금의 50%만 납부하고 사용한 중고폰을 반납함으로써 보장해주며 파손 시 수리비를 최대 25만원 보장(자기부담금 포함), 고객 부담금을 5만원 이하로 낮춰주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iPhone A/S를 원스톱으로 진행해주는 'U+파손도움 서비스'를 전국 120개 분실파손 A/S전담 매장에서 시행한다.
'U+파손도움 서비스'는 iPhone을 사용하는 고객이 파손, 고장 시 U+분실파손 전담매장에 방문하면 A/S대행부터 수리비 지원(최대 5만원), iPhone 6 임대폰 무상 대여와 보험 보상 절차까지 신속하게 처리해주는 서비스로 전국 120개 분실파손 A/S전담 매장에서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