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 한국영화아카데미 KAFA는 오는 24일 오후 7시 서울 CGV 압구정 ART 2관에서 실뱅 쇼메(Sylvain Chomet) 영화감독의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
실뱅 쇼메 감독은 아카데미 시상식에 4번 노미네이션 된 유럽 최고의 감독으로 손꼽히며, 작품의 시나리오, 음악, 연출까지 모두 직접 맡는 천재 감독으로 불린다.
또한 <일루셔니스트, 2010>로 칸 영화제에 초청됐으며, <마담 프루트트의 비밀 정원, 2013>은 실뱅 쇼메 감독의 첫 번째 실사 영화로 제 15회 전주국제영화제 시네마페스트에 상영된 후 국내 개봉으로 이어지며 평론가와 관객 모두에게 크게 호평을 받았다.
영화진흥위원회 박환문 사무국장은 "'실뱅 쇼매 마스터클래스'는 독창적인 영화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실뱅 쇼매 감독의 영화 세계를 깊게 이해하고, 다양한 경험과 신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뜻 깊고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