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전립선·발기부전약 '구구탐스' 시판 허가

2016-10-2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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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서울 본사 [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미약품은 전립선비대증과 발기부전 치료 성분을 하나로 합친 '구구탐스 캡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두 성분을 조합한 의약품 출시는 이번인 세계 최초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구구탐스는 국내 15개 대학병원에서 진행된 제3상 임상시험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다.

구구탐스 복용군은 발기부전 성분 복용군보다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가 28% 가량 낮고, 성기능 개선 효과는 같았다.

전문의약품으로 의사 처방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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