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문진 풍림아이원 하버뷰 투시도 [이미지=풍림산업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강원도 강릉 주문진에 5년만에 새 일반분양 아파트가 선보여 관심이 쏠린다.
풍림산업이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에 짓는 '주문진 풍림아이원 하버뷰'가 21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본격 돌입했다.
그동안 동해바다 지역은 이동시간이 오래 걸리고 접근성이 떨어져 탁월한 자연 경관에도 불구하고 주거 선호도가 높지 않았다. 하지만 내년 서울~강릉간 KTX가 개통을 앞두고 있어 접근성과 교통망이 한층 개선된다. 기존 무궁화호를 통해 청량리에서 강릉까지 소요시간은5시간 47분으로 약 6시간이 소요됐다. 하지만 새로 개통하는 KTX를 이용하면 같은 거리 소요시간이 1시간 12분으로 약 5시간 가량 줄어들게 된다.
주문진 풍림아이원 하버뷰가 들어서는 곳은 강릉KTX역사와 약 20분대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한 강릉 시내 접근까지는 7번국도를 이용해 15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반경 1km내에 농협 하나로마트, 성심병원, 홈플러스, 신라종합시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주문진 수산시장도 도보 5분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 단지 아파트는 3.3㎡당 평균 600만원대의 분양가가 책정됐으며, 오피스텔은 그보다 낮은 3.3㎡ 당 평균 400만원대로 책정됐다.
주문진 풍림아이원 하버뷰 분양 관계자는 "주문진에 브랜드 단지가 들어서며 모델하우스 오픈 전부터 인근 지역의 문의가 밀려들고 있다"면서 "특히 대한토지신탁이 직접 시행해 입주시점까지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전했다.
모델하우스는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 329-30번지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