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006년 사업이 처음 계획된뒤 10년만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1일 청라시티타워 사업 후보자로 ‘보성산업 컨소시엄(보성산업,<주>한양,타워에스크로,포스코건설)’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성산업컨소시엄은 지난 청라시티타워 사업자공모에 도전했었으나 선정기준 점수미달로 탈락한바 있다.
LH는 11월중 보성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한뒤 내년초 사업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늦어도 내년7~8월쯤 공사에 착공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청라시티타워공사는 지난2006년 인천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 중심부 복합용지 3만3058㎡ 부지에 453m의 타워와 복합시설을 개발 운영하는 사업으로 부동산 경기 침체에따라 그동안 4차례의 공모가 모두 무산됐었고 이번 5번째 공모에서 사업자를 선정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