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이 가을을 맞아 준비한 '농촌여행 가족주간'을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로 정하고 이색 체험 농촌교육농장과 건강한 먹거리가 가득한 농가맛집, 전통테마마을 등을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강원도의 수려한 풍경이 더욱 돋보이는 가을철, 강원도 농촌마을에서 지쳐있는 심신의 피로를 풀고 가족 간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농촌교육농장 46개소와 농가맛집 18개소, 전통테마마을 22개소 등을 통해 농촌체험주간 동안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중 14개 체험장에서는 20% 이내로 다양한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 가족과 떠나요! 모든 걸 훌훌버리고, 만족 Up! 후회 NO!
강원도 농촌마을 체험장에는 아름다운 생태환경과 어릴 적 추억을 일깨우는 정겨운 시골인심이 넘치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펼쳐진다.
홍천의 교육농장에서는 다음달 5일부터 '텃밭의 행복 김장나눔 체험'과 '당나귀와 가족되기' 등 “온가족 소통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철원의 한누리 농장과 뽕이네 농장에서는 29일부터 30일까지 '밤호박과 뽕잎'을 주제로 팜파티를 개최한다.
이외, 강원도 청정 농산물 수확과 먹거리 체험, 당나귀·장수풍뎅이 등 곤충·동물과 교감하기, 식물체험 등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강원도 농촌마을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도록 했다.
■ 어머니 손맛과 자연으로 빚은 ‘힐링 음식’을 느껴보세요
가을 풍경과 함께 강원도의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먹거리를 준비해 가족들의 미각을 자극한다.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산나물을 이용한 산야초 정식, 나물밥, 송이밥상 등 착한음식과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제공해 인스턴트 음식에 지친 사람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박흥규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 “농촌체험장은 청정 자연 속에서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가족휴가지로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농촌체험 서비스를 제공해 강원도에서 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농촌체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