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오전 해경본부에서 간략한 현황보고를 받은 뒤 곧장 조업현장 시찰에 나설 예정이다. 경비함정에 등선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서해특정해역 순찰 활동에 동행하는 일정이다.
그는 전날에도 강원도 춘천에서 핵심당원 대상 안보특강을 하고 양구의 군부대를 방문해 전방 경계태세를 점검했다. 또 이틀전에도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6·25 전쟁 장진호 전투의 영웅 추도식에 참석하고,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관계자들을 만난 바 있다.
이 대표의 전방위 안보 행보는 최근 불거진 회고록 논란으로 당 전체가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의 대북안보관에 대해 파상공세를 벌이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