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 신규 편입

김병호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왼쪽)과 홍순직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지난 19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16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인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지수인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신규 편입됐다고 20일 밝혔다.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는 1999년 미국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다우존스(Dow Jones)와 세계적 자산관리사인 스위스 로배코샘이 매년 전세계 2500여개 기업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발표하는 지속가능경영 표준 가운데 하나다.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시가총액 상위 615개 기업 중 23.7%인 146개 기업이 편입됐으며, 국내에서는 38개 기업이 편입돼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경제·환경·사회분야 지표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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