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보아가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새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조보아가 최근 앓았던 뇌수막염이 완쾌됐음을 전했다.
조보아는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우리 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 / 연출 김정민 / 제작 콘텐츠 케이) 제작발표회에서 “뇌수막염은 완쾌했다. 입원해서 누워있는 것보다 현장 분위기를 느끼는 게 더 회복이 되더라”고 말했다.
조보아는 홍나리(수애 분)의 뒤통수를 노리는 밉상 후배 도여주 역을 연기한다.
한편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수애 분)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김영광 분)의 족보 꼬인 로맨스 드라마. 동명의 인기 웹툰 ‘우리 집에 사는 남자’를 원작으로 하는 미스터리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이웃집 꽃미남’을 집필한 김은정 작가와 ‘조선 총잡이’ ‘공주의 남자’ 등 유려한 영상미를 자랑한 김정민PD가 의기투합했다. 10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