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제공]
지난 1994년 개관한 고양시 1호 공공도서관인 행신도서관은 시설 노후화로 인해 관내 신설된 16개 도서관과 발맞추지 못하는 부분들이 많았다.
이에 시는 도비 10억원과 시비 4억7000만원 등 총 14억7000만원을 투입, 지난 6월부터 증축·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사로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 공간이 확충되고 시청각실과 인터넷 사랑방으로 사용되던 공간은 문화교실과 수서정리실로 리모델링된다.
2층은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 및 연속간행물과 고양작가코너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인 개방형 자료실로 재구성돼 한 공간에서 다양한 지식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3층은 증축 되면서 일반열람실, 시청각실, 동아리방, 휴게실, 로비 등으로 조성된다.
한편, 행신도서관은 더욱 쾌적해진 환경에서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증축·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초부터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