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소방본부는(본부장 정문호) 제403차 민방위의 날 안전훈련의 일환으로 인천시 48개 초등학교 1만8,696명의 학생과 함께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9월 경주지역 진도 5.8 지진사태를 교훈으로 지진 상황별 대처 훈련을 통한 대국민 행동요령 숙지를 목표로 119안전센터별 관내 초등학교 1개교씩 지진대피 훈련을 지원하였으며,
훈련 전 각 급 학교별로 작성된 지진대피 매뉴얼 사전검토 및 훈련 시 대피상황 점검을 통하여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소방관과 함께하는 지진대피 훈련[1]
소방본부 관계자는“이번 경주지역 지진발생으로 더 이상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지역이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닌 것으로 평가된 만큼, 유사시 내 가족과 이웃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지진 상황별 행동요령 습관화’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대 시민 홍보활동 및 교육·훈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