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행사는 불교계가 추진하는 행사이나, 종교적 색체를 모두 배제한 순수한 문화 예술 행사다.
우천시 문화공연만 진행하고 낙화(落火)는 추후에 진행한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낙화전통문화축제 추진위원회’는 오는 21일 18시30분부터 세종호수공원 무대섬 일원에서 ‘제1회 낙화(落火) 전통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낙화전통문화축제 추진위원회는 본 행사를 통하여 세종특별자치시의 계획지역과 기존의 농업중심 지역 간의 단절의 벽을 극복할 수 있는 문화적 매개체로써 계획지역과 주변지역이 함께 공감하고 호응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전통문화 예술을 하나로 묶어 낙화(落火)전통문화 축제를 추진하게 되었다.
본 행사는 오는 21일 금요일, 18시30분부터 세종호수공원 무대섬에서 개최되며, 세종호수공원 무대섬 주위 다리 양쪽으로 낙화(落火) 2,500여개를 설치하여 불꽃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으로 이와 더불어 무대섬 공연장에서는 낙화(落火)를 배경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전통 국악과 현대인의 정서에 맞춘 퓨전 국악을 중심으로 몽골 및 베트남, 아제르바이잔의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 외에도 국악인 남상일씨를 비롯하여, 대금 명인 박노상(중요무형문화재 20호 이수자)씨 등 다양한 전통 문화 예술인들이 세종시의 밤을 낙화(落火)와 함께 수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