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9월 5일~10월 17일 총 9개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골목, 동네, 지역사회로 선순환되는 정보의 나눔과 소식의 공유를 위해 마을 곳곳의 소식을 글과 사진, SNS로 그려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경환 전 MBC아카데미 사장을 비롯해 김성환 한겨레신문 기자, 강희정 도토리문화학교 대표, 나종민 바라봄사진관 대표 등 수준 높은 강사들이 ▲기사 준칙 및 스트레이트 기사작성법 및 실습 ▲스토리텔링과 소셜미디어 ▲기사 노하우 및 전략적 키워드 등 마을기자가 갖춰야 할 전문지식과 기자로서의 시선 등을 교육했다.
이번에 배출된 마을 기자들은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마을 소식을 취재해 11월 말 마을신문을 제작,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마을기자학교를 진행한 장환식 원도심지원과장은 “마을공동체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가장 효과적인 매체는 주민이 스스로 마을 소식을 전하고 나누는 주민 미디어다. 내년에도 부천마을 미디어 일꾼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