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19일 "LG화학 3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9월 들어 화학 제품 시황이 좋아지고 있어 컨센서스 하향 조정이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주가 모멘텀도 바닥을 통과했다고 판단된다"며 "내년에는 PVC, ABS 등의 시황이 추가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그는 "4분기 영업이익은 4986억원으로 비수기를 감안할 때 견조한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영업이익은 2조2000억원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